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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종류 및 관리

라이프인더 2021. 1. 30. 22:35

1. 자동차 배터리란?
자동차의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점화 시켜주는 스파크가 필요한데요. 배터리가 스파크를 일으켜 점화플러그에 전기를 공급합니다.
자동차 배터리 역할
1. 차량 시동 Starting 배터리 시동 시 차량 점등 / 점화플러그 스파크 생성
2. 차량 전기량이 공급장치 초과할 경우 공급
3. 전기장치 안정화
 
2) 차량용 배터리 형식
일반 type과 DIN type 등 Battery 종류별 조립 방법과 차량 고정방법에 차이가 있다.
교체 시 내 차에 배터리 형식을 미리 확인 후 구입하여야 한다.
<주로 국산차에 적용되는 일반 타입과 수입 차용 DIN 타입>

 

3) 배터리 종류
배터리는 일반적인 SLA 타입과 EFB 타입 AGM 타입으로 구분

(1) SLA (Sealed Lead Acid) 배터리 :
우리가 알고 있는 보급형의 엔진 스타터 배터리.
일반적인 밀폐 배터리, 납축배터리 (납과 산성 액체를 배터리에 채우고 밀폐시켜 제작)
보충이나 과방전 등 배터리 재생이 불가능
 
(2) EFB(Enhanced Flooded Battery) 배터리 :
이 역시 폴리에스터 직조포를 적용하여 배터리의 성능을 높인 제품입니다.
SLA 기준 : 시동능력 15% 충전 방전 200% 연료절감 2-5% 가격 20-30%
 
(3) AGM (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
성능 좋은 분리판과 유리섬유 재질로 배터리의 성능을 개선
ISG 즉 오토 스톱 기능이 있는 차량에는 agm 배터리 장착이 요구됩니다

(4) SLA 배터리보다는 EFB 배터리의 성능이 좋고, EFB 배터리보다는 AGM 배터리의 성능이 더 좋습니다.
가격 SLA < EFB < AGM 순으로 비싸며, AGM 배터리는 SLA 배터리보다 같은 용량에서 2배 이상 가격이 비쌉니다.

(5) 대체적으로
. 일반 중저가 차량엔 SLA 배터리가 채용되고 있으며,
. 스타트&스톱 기능 탑재 차량엔 최소 EFB 배터리가 장착되고 있고, (현대기아, 포드, 폭스바겐 ISG 등)
. 스타트&스톱+회생제동 기능 탑재 차량엔 반드시 AGM 배터리가 장착되고 있으며, 벤츠 등 일부 차량엔 이에 추가로 AGM 2ndary 배터리가 장착되고 있습니다. (벤츠, BMW, 아우디 등)
신기술 채용에 적극적인 일부 프리미엄 제조사는 AGM 배터리에서 리튬인산철 배터리로 바뀌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요약정리
. AGM 배터리 탑재 차량엔 반드시 AGM 배터리로 교체해야 합니다.
. EFB 탑재 차량엔 반드시 EFB나 AGM 배터리로 교체해야 합니다.
. ISG 기능 탑재 차량에는 SLA 배터리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급격한 수명 단축)
. ISG 기능이 탑재 안된 차종도 최신 차량은 스마트 알터네이터가 장착되어 SLA 배터리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므로 EFB나 AGM 배터리의 사용이 권장됩니다.
. 기존 SLA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의 배터리 교체의 경우에도 더 큰 용량의 SLA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보다는 동일 용량의 EFB나 AGM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이 종합적인 경제성이 더 좋을 가망성이 높습니다 (교체 수명주기비용, 무게 차이, 용량 차이에 의한 연비 하락 등)

리튬 인산철 배터리
전지는 1차 전지와 2차 전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1차전지는 방전 후 재사용이 불가능, 2차 전지는 방전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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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형식에 쓰여있는 R과 L은 무슨 뜻일까?
배터리를 정면으로 놓고 봤을 때 ( + ) 단자가 왼쪽이면 L형 타입, (+)단자가 오른쪽에 있으면R형 타입 입니다.

2. 자동차 배터리 방전 이유 :
1) 요즘은 지속적으로 전기를 필요로 하는 제품(블랙박스 등)들이 차량 실내에 많이 달려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로 인해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발전기가 고장 난 경우가 있습니다.
3) 자동차 배터리 안에는 전해액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전해액은 배터리 전압에 영향을 주는 원인으로 추운 겨울 전해액이 얼어붙을 수 있게 되는데 그렇게 되었을 때 시동 시 전압이 낮아지는 이유가 된다.

3. 배터리 유지 점검 방법 :
1) 보닛을 열어 배터리를 확인합니다.
2) 배터리의 수명을 알 수 있는 인디케이터(Indicator)를 확인합니다.
3) 배터리마다 표기되어 있는 색상을 보고 교체주기를 확인합니다.
※ 녹색 : 정상, 검은색 : 충전 필요, 흰색 : 배터리 교체

4) 배터리 터미널 부위가 오염/부식되면 전기 흐름이 불량해지므로 단지를 분리해 와이어 브러시 또는 샌드페이퍼 등으로 깨끗이 닦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5) 배터리 터미널 부의 접촉이 불량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전조등이 점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터미널을 손으로 잡고 흔들었을 때 헐거우면 공구를 사용해 배터리 터미널 부가 움직이지 않도록 조여 줍니다.
6) 대표적인 자동차 배터리 점검 방법은 바로 전압을 측정하는 것인데요.
전압을 측정했을 때, 시동 걸기 전 약 12.3 볼트, 시동을 건 후에는 13.5~14.5볼트 이상이 나와야 배터리가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전압 측정기가 있어야 하므로 정비소에 방문하여 배터리 점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4. 배터리(Battery) 수명연장을 위한 점검 관리 방법
1)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배터리가 쉽게 방전되므로, 겨울에는 주기적으로 30분 정도 운행해서 배터리 성능을 유지합니다.
2) 배터리 주변의 흰색 납 찌꺼기를 제거해 배터리 단자의 접촉 불량을 방지합니다.
3) 주차한 뒤에 점등장치나 실내 등, 히터 작동 상태 등을 확인합니다.
블랙박스 등 상시 전원 사용할 시에는 별도 상시 전원용 충전장치 부착하여 배터리의 방전을 방지하고 전원 차단 장치가 없는 기기는 장시간 운행하지 않는 경우는 전원 선을 뽑아둡니다.
4)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돼 점프 선을 이용해 시동을 걸었다면 30분 이상 운행해서 배터리를 완충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일발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실내 등이 약한 경우 등 각종 전기제어 시스템이 불안정한 경우는 배터리를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5) 겨울철 장시간 주차할 때는 실외보다 실내 주차장에 주차합니다.
6) LPG 자동차와 디젤 자동차는 온도가 매우 낮은 지역에서 운행하면 연료의 동결현상에 의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점검 후 시동을 걸어 배터리 내구성을 유지합니다.
7) 겨울철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상황에는 성능이 10~20%까지 떨어지게 되면서 쉽게 방전이 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점검하고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5. 배터리의 수명
배터리의 교환주기는 5만~6만 km 되었을 때 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평균적으로 3년~4년 정도가 수명 기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를 교체한지 2년 이상 된 차량은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답니다.

※ 배터리를 나쁘게 하는 요인
▶ 엔진 회전 불안전으로 인한 전압 변동(충전 부족)
▶ 과도한 전기장치 추가 설치(충전 부족)
▶ 수시 또는 장시간 에어컨 사용(충전 부족)
▶ 배터리 양단에 각종 부가장치를 달면
- 전원 측(알터네이터,배터리)에는 전압 제어가 불안정
- 부하 측(특히 인젝터, ISC 모터, EGR 밸브 등)엔 복구 지연으로 RPM의 불안정
▶ 라이트의 과도한 전력 소모(충전 부족)
▶ 기타 누전 접지 불량 등으로 인한 전압 변동(과 방전)